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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권율 "대문짝남 연우진·이정신 경계…난 꼬꼬마처럼 나와"

기사입력2025-08-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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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새 멤버 연우진, 이정신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소월타워에서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참석했다.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숨은 맛집과 명소를 찾아 나서는 유쾌한 여정을 그린 예능이다. 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을 당시 '직접 걸어서 찾는 로컬 맛집'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정형화된 맛집 콘텐츠의 틀을 깼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뚜벅이 맛총사'의 첫 여행지는 이탈리아 피렌체다. 관광지 이미지가 강한 도시이지만, '뚜벅이 맛총사'는 피렌체의 골목과 뒷길을 중심으로 한 식당 탐색에 집중한다.


이번 시즌에도 중심을 지키는 권율 "걱정이 앞섰다. 두 분의 평균 신장이 크다. 내가 작은 키가 아닌데, 두 친구들이 대문짝남같은 큰 키를 갖고 있어서, 내가 중간에 꼬꼬마처럼 나오는걸 경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얼른 스타일리스트에게 굽을 준비하라고 했다. '걸어다녀야하니 굽은 무리지 않을까' 피드백을 받고, 이 대문짝남에게 매달려가기로 했다"며 "우진과 정신은 너무 잘하고 각자 이야기와 각자 갖고 있는 생각들을 음식을 통해서 여러 이야기 잘 나누시는 걸 보고 업혀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현장은 수평적이었다. 너무 수평적이어서 괜히 했나 했다. 우진 씨가 허벅지를 떄리는데 내 수평적 리더십이 잘 발현되고 있구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뚜벅이 맛총사'는 7일(목)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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