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는 이진욱, 정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징어게임3' 264번 경석 역을 맡았던 이진욱은 "마지막 촬영이 작년 초라 거의 1년 정도 됐다.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된 캐릭터였는데 분량이 적다 보니 감독님이 미안하단 생각에 누구한테 줘야 할지 고민하셨다더라"고 말했다.
김희선이 "그런데도 왜 출연을 결심했냐"고 묻자 이진욱은 "황동혁 감독님과 영화 '수상한 그녀'를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는데 그 추억이 좋아 언제든 다시 함께하고 싶었다"고 하며 "분량이 적은데 제가 한 거 보면 반전이 있겠다면서 뭔가 있다고 의심하더라. 나온 게 전부인데 말은 못 하니까 속이 터진다. 저보고 이걸 왜 했냐고 하더라. 그런데 '오징어게임' 팬으로서 직접 게임 세트와 촬영장을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했다.
한편 JTBC '한끼합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