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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제작진, 故송영규 애도…"후반부 최소한의 편집" [공식입장]

기사입력2025-08-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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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그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측은 "'트라이' 제작진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영규는 앞서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트라이' 내 분량이 일부 편집된 바 있다. '트라이' 측은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글로벌 OTT에 이미 입고된 분량을 제외한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서는 없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두 딸과 부인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최반장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OTT 드라마 '수리남',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외에도 현재 ENA '아이쇼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도 출연해왔다.

[이하 SBS '트라이' 측 입장 전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진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존 입장문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글로벌 OTT에 이미 입고된 분량을 제외한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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