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조성현 PD는 iMBC연예에 "JMS 측이 '나는 생존자다'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JMS 측은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 문화방송(MBC)과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공개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JMS,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룬다.
앞서 JMS 측은 '나는 신이다' 공개 전에도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공익성을 인정해 이를 기각했다. 한편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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