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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신곡 ‘주시고’ 개사→돌게잡이 노동요 센스 폭발 (가오정)

기사입력2025-08-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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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 넘치는 매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환기시킨 영탁은 “유명한 짤에서 착안했다”라는 말로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짤에서 시작됐다”라고 전하며, 일상을 영감으로 삼는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는 “20년 전 대표님이 트로트를 권했지만, 당시엔 락 발라드를 하고 싶었다”라며, 긴 무명 시절을 지나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까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돌아 돌아 결국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르로 트로트를 만났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돌게잡이 체험에 나서서는 신곡 ‘주시고’를 ‘낙지도 주시고’, ‘돌게도 주시고’ 등으로 즉석 개사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친근한 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막걸리 한잔’을 노동요 삼아 힘차게 노를 젓는 모습까지 더해져 인상 깊은 장면을 완성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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