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G리그 4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국대패밀리 황희정의 동생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인 황희찬이 경기장을 찾았다. 황희정이 의욕 가득한 모습을 뽐내자, 황희찬이 “뭐 ‘보여준다’ 이런 말 하면 잘 되기가 쉽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들은 내내 서로를 쳐다보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황희찬은 경기장을 확인하고는 “거의 프리미어리그다. 실제 선수들의 기분을 느끼실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황희정이 “너 앞에서 세리머니 한다”라고 하자, 황희찬이 “일단 넣고 얘기해”라며 찐남매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황희정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희찬은 황희정의 보고 출전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다. 황희정은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FC구척장신이 승리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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