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카메오 출연을 위해 연기 강습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요즘 내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 않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고 하며 연기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김진웅이 "역할은 정해지신 거냐"고 묻자 엄지인은 "아직 모르겠는데 내 생각에는 감독님이 직접 연락을 주신 거니까 안재욱 씨 전여친 역이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연락이 온 적은 처음이라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주연, 김진웅과 연기 수업을 받으러 간 그는 "오영실, 최송현, 오정연의 다음 계보가 저다.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눈에 띄었다. 연대 김태희라고 했다"고 했고, 전현무는 "김대희 아니고?"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용식 또한 "조금만 겸손하면 좋을 텐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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