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민재는 SNS에 "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을 비방하고 모욕하고 다니면서 자기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 괜찮냐"며 "역대급이다. 연락 못 하게 고소하고 차단하고,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라고 분노했다.
서민재는 "아기가 생겼고 심장 뛰는 소리를 듣고 나니 지울 수 없었다"고 하며 "혼자 만든 아이가 아닌데 혼자 알아서 하란 말은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인지, 공감 능력 낮은 소리인지. 아무리 아이를 버리고 싶어도 자기 행동에 대한 결과는 져야 하는 게 당연하다. 본인 의사가 어떻든 아이의 '친부'란 이유만으로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사회적 도덕적 의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임신한 상태로 모든 약속을 저버린 상대에게 외면당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핑계를 만들고자 한 고소와 비방으로 인격을 유린 당했다. 그래도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이라고 하며 친부로서의 도리와 의무를 지키지 않는 아이 친부에 대해 "인격과 생명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도 관련해서 책임지거나 대화한 사실 전혀 없으며 연락처 다 차단해놓고 있으면서 기사 통해서 회피한 적 없다는 입장문 낸 거 사기 아니냐. 행방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린다"고 요청하며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아빠 된 거 축하해. 연락 좀 해줘. 이렇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 A씨의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를 폭로했다.
이에 A씨의 법률대리인은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지속적으로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며 서민재가 감금 및 폭행을 했다고 주장,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서민재는 SNS에 '유서'라고 쓴 글을 게재하며 대중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서민재(서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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