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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음주운전 송영규 '트라이' 첫방 편집 없이 방영 강행 [공식입장]

기사입력2025-07-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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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송영규의 분량을 '트라이' 첫 방송에 그대로 포함시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SBS는 iMBC연예에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돼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영규 배우는 본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한다"며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송영규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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