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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여장했다…10년 만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기사입력2025-07-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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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제작사 샘컴퍼니는 황정민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다. 특히 극 중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20회 퀵체인지와 재치 넘치는 대사까지, 극적인 변신을 오가는 '다니엘' 역할에는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캐스팅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세 배우는, 탁월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 유쾌한 코미디 감각까지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로,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펼쳐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황정민의 뮤지컬 복귀는 10년 만이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정성화는 22년 초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분장 연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연기력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유연한 코믹 연기로 완성도 높은 ‘다웃파이어’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게 된 정상훈은 무대와 브라운관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손꼽힌다.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를 모두 소화하는 그의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은,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다니엘’ 역과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한다. 이번 무대에서 정상훈만의 색으로 완성된 다웃파이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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