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배우 앤 해서웨이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25년의 앤디 삭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앤 해서웨이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새겨진 깔끔한 베스트에 시원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슬랙스를 매치, 한때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곁에서 패션 업계를 체험한 인물다운 뛰어난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6년 개봉을 앞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지난 2006년 개봉한 1편의 20년 만의 후속작으로, 쇠퇴하는 매거진 산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란다의 이야기가 담긴다.
전작에서 화려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그대로 2편에도 출연하며, 원년 멤버 외에도 케네스 브래너가 새롭게 합류한다. 메릴 스트립이 연기하는 냉혹한 편집장 미란다의 남편 역으로 활약한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는 최근 37년 만에 보그 편집장 자리에서 물러났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앤 해서웨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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