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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말하는 안무선생님 연준

기사입력2025-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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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안무를 담당한 연준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별의 장: 투게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23년 10월 발매한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전작인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피날레다.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팀명에 들어있는 '투게더'를 음반 제목으로 택해 특별함을 더한다.

전작인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엔 안식처(SANCTUARY)를 벗어나 '너'와 세상을 구하겠음을 선언하는 '나'에 대해 노래한다.

타이틀곡은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로, '너'에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멤버 연준이 퍼포먼스 창작에 참여해 팀의 색채를 짙게 했다. 멤버가 타이틀곡 안무를 직접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무를 맡은 연준은 "되게 재밌었다.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이렇게 하면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오겠다 싶었는데, 수월하게 컨펌이 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안무 작업에 임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의 소감은 어땠을까. 휴닝카이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하다. 나쁘지 않았다 정도다. 앞으로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7년 차다운 매콤한 농담은 건넨 뒤, "아무래도 연준 형이 팀의 색깔을 가장 잘 아는 멤버 중 하나이다 보니, 팀의 분위기가 더 잘 살아난 것 같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따스한 말을 덧붙였다.

범규의 경우 "댄스브레이크가 평소 우리가 안 쓰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더 새롭고 욕심이 났다. 또 연준 형이 '개인 파트들을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 네 세상을 펼쳐봐라'고 했는데, 많이 풀어준 덕에 나만의 색을 가득 담아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 태현은 "연준 형이 춤을 워낙 잘 추다 보니 연준 형 특유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연습을 하다 보니 점점 느낌을 찾아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동작을 하며 합을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유독 앉는 동작이 많았다. 데뷔 7년 차가 되어 요즘엔 비가 오면 무릎이 시리던데, 왜 내게만 이런 동작이 많은지 원망스러웠다"라고 장난스럽게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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