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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범규 "수빈에 처음으로 반해…고음에 깜짝"

기사입력2025-07-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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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범규가 수빈에게 반항 이유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별의 장: 투게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23년 10월 발매한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전작인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피날레다.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팀명에 들어있는 '투게더'를 음반 제목으로 택해 특별함을 더한다.

전작인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엔 안식처(SANCTUARY)를 벗어나 '너'와 세상을 구하겠음을 선언하는 '나'에 대해 노래한다. 타이틀곡은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로, '너'에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휴닝카이는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처음 곡을 들었을 땐 퍼포먼스하는 우리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들으면서는 우리의 지난 서사들이 떠올랐다. 가사도 곱씹게 됐다. 1년 9개월 만의 정규이기에, 또 '별의 장'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곡인 만큼 여러모로 특별하게 다가왔다"라고 답했고, 연준은 "강렬 그 자체였다"라며 짧고 굵은 감상평을 내놨다. 수빈도 이에 공감하며 "강렬했다. 또 댄스 브레이크가 많아서 우리만 잘 하면 멋진 무대가 나오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녹음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특히 범규는 "수빈 형에게 처음으로 반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그는 "수빈 형이 타이틀곡에서 높은 음역대 파트를 맡았는데, 너무 잘 해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노래가 잘 나온 것 같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입덕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수빈은 "그렇게 생각해 줘서 고맙다"라고 부끄럽게 미소를 지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수빈은 "파트를 처음 받았을 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연습을 거듭하다 보니 처음보다 비교적 쉽게 올라가더라.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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