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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 감독이 페드로·바네사를 캐스팅한 이유

기사입력2025-07-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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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맷 샤크먼 감독이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맷 샤크먼 감독은 21일 오전 화상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개봉을 앞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마블스튜디오가 '판타스틱 4'(2015) 이후 약 10년 만에 리부트 하는 '판타스틱 4' 시리즈로,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다.

'판타스틱 4'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 리드 리처즈 역과 '인비저블 우먼' 수 스톰 역은 각각 페드로 파스칼과 바네사 커비가 소화한다. 이들은 '킹스맨: 골드 서클' '더 이퀄라이저2' '트리플 프런티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다.

맷 샤크먼 감독은 두 배우를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우선은 두 배우 모두 '판타스틱'한 능력을 지닌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먼저 리드는 정말 복잡한 인물이다. 이 세상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천재적인 과학자이자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적인 면도 지닌 인물인데, 지구와 가족에게 위험이 생기면 한가운데 뛰어들어 모든 걸 해결하려는 책임감도 갖고 있다. 이런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에 어떤 배우를 캐스팅해야 할지 고민하다 페드로 파스칼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20대 초반부터 친하게 지내온 배우로, 그의 능력을 충분히 알고 또 믿고 있었기 때문에 리드를 연기할 적임자라 생각했다. 연기의 범위가 무척 넓은 배우이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다"라고 페드로 파스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맷 샤크먼 감독은 "바네사의 경우 늘 만나보고 싶은 배우였지만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춰볼 수 있었다. 직접 만나보니 페드로만큼이나 연기의 범위가 넓었고, 고난도 액션을 완벽히 소화할 만큼 몸도 잘 쓰는 배우였다. 이렇게 뛰어난 두 배우가 세트장에서 만나니 호흡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 두 사람을 보자마자 좋은 케미가 완성될 거라 확신했다"라며 바네사를 향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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