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선정한 ‘유명한데 인기 없는 연예인’ 명단을 바탕으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를 추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컷은 유재석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내며 “국가의 부름을 받는 느낌으로 왔다”라고 밝혔다. 가족한테 자랑까지 했는데 딸이 “아빠가 왜?”라며 의아해했다는 것.
또한, 투컷은 일반인 같은 존재감으로 미담 기사에서 지워진 일화부터 본인 대신 매니저가 멤버로 오해받은 사연 등 인기가 없어 생긴 웃긴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투컷은 조만간 미국에 간다며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에 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럴 거면 우리가 한번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역사의 현장에 가서 우리도 눈으로 한번 둘러보고”라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왜 자꾸 타블로를 놀리냐?”하고 하자, 투컷이 “재미있다. 한 15년 됐는데”라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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