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보도된 이수근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 때문이 아니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토지 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지상 3층 건물을 매물로 등록했다. 건물 연면적은 229.88㎡(약 69평), 매도 희망가는 30억 원이다. 해당 매물은 송은이 소속사 콘텐츠랩 비보의 사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취득·증여세와 건축비 등을 고려, 매각 시 시세차익 10억 원 정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수근의 아내 박 모 씨가 과거 신장 질환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치료비 때문에 건물을 매각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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