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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양세찬, 국내 최초 형제 개그맨 공연 “강력한 게스트 있어” (컬투쇼)

기사입력2025-07-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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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했다. ‘양세브로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양세형, 양세찬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양세형, 양세찬은 첫 공연인 ‘양세브로쇼’에 대해 소개하며 형제 개그맨이 공연을 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8월 9일, 10일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양세브로쇼’에서 두 사람은 토크뿐만 아니라 힙합,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게스트가 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맏이인 양세형만 학원을 보내줬다고 말하며 “저는 몰랐다. 둘 다 보낼 형편은 아니니 저를 먼저 테스트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계속 실패하니 저는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가 개그맨이 된 배경으로 양세형은 “저와 동생은 집에 게임기도 없고, 친구들 라면을 끓여줄 수도 없었다”며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서로 웃기려고 연습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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