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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차 '가십걸' 배우 떠나보낸 에이전트 "미셸은 사랑받던 사람"

기사입력2025-07-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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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십걸' 미셸 트라첸버그의 남자친구 제이 코헨이 5개월 만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제이 코헨은 비공개로 놓여 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짧은 근황을 주고받았다.

제이 코헨은 "혹시 트라첸버그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냐"는 한 팔로워의 물음에 "조만간 꼭 이야기하겠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답했고, 이를 본 또 다른 팔로워가 "지금 상황에 그걸 묻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라고 지적하자 "생각해 줘서 고맙다. 그래도 진심에서 나온 말이니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사람이었다"라고 애도했다.

이날은 그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지 26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는데, 제이 코헨은 자신에게 신장을 기증한 기증자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우리는 인간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사랑해야 하고,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없어야 한다. 무고한 생명들이 정치나 전쟁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적었다.


제이 코헨은 또한 "운동을 다니며 정신과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몸에 문신 몇 개를 추가하기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잠들기 전에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상기시킨다.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원칙은 오늘 하루를 진실하게 살았는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았는지 거울을 보며 물어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 코헨은 지난 2월 당뇨병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셸 트라첸버그의 생전 남자친구 겸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당시 나이는 39세, 제이 코헨은 63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4살이다. 두 사람은 5년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코헨은 미셸 트라첸버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집 앞을 찾아온 취재진들에 "가족들은 이번 비극에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제이 코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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