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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B·엑디즈, '사플페'서 깜짝 콜라보 펼친다 "특별한 무대 기대해주길"

기사입력2025-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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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또 한 번의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iMBC연예 취재 결과,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9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에서 깜짝 콜라보 무대를 갖는다.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엔 YB의 윤도현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디지털 싱글 '오픈베타 v6.4(Open ♭eta v6.4)'의 타이틀곡 '인스테드!(iNSTEAD!)'에 그로울링 피처링으로 함께한 바 있으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듬해 2월 발매된 YB의 30주년 기념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선공개곡 '리벨리온'에 지원사격으로 힘을 보태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화합을 보여줬다.


이번엔 이런 두 밴드의 폭발하는 시너지를 두 눈으로 담아 갈 수 있을 전망.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례적으로 양일간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인데, 이 중 첫째 날에 YB와 만나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콜라보에 대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측은 "기존에 피처링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YB 선배님들과 인연을 이어가고자 내린 결정이다. YB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는 만큼, 관객들이 기대하는 특별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021년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로 데뷔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로, '장르 용광로'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하드 록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JUMF' '드림콘서트' 등 이미 각종 국내 무대를 섭렵한 상태이며, 이달 말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룰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오른다.


YB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 그리고 윤도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노개런티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B는 후배들을 위한 좋은 무대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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