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C1 측은 9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리는 불꽃 파이터즈와 강릉고등학교의 직관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25시즌 직관 3연속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직관은 7월에 진행될 '불꽃야구' 릴레이 직관 중 첫 경기다. 상대는 강원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강릉고등학교 야구부로, 2020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021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팀이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는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등의 베테랑과 훌륭한 실력을 가진 영건들 간 팀워크를 앞세워 강릉고에 맞선다. 지난 7일 기준 6전 6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력한 타선과 철벽 마운드의 조화로 승률 100%를 유지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불꽃야구'는 강릉고와의 경기 이후 20일 일요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동아대학교와, 27일 일요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과 법적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JTBC는 '불꽃야구' 전신인 '최강야구'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시즌 중 갑작스러운 퇴단으로 논란이 됐던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21세기 최초 투수 4관왕 윤석민, 국내 최강 리드오프 이대형, KBO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등을 영입해 새 팀을 꾸린 것. 첫 방송은 9월 예정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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