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솔로 의뢰인이 등장,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에게 섭섭한 점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친구들이 번번이 약속을 어긴다. 지적하면 내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한다. 최근 광주에 집을 사게 됐다. 친구들보다 늦게 샀는데 자랑하고 싶어 부부 동반으로 초대하고 며칠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약속 이틀 전 한 친구는 아이의 태권도 시합이 있어 늦을 것 같다고 하고 다른 친구는 아이들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하며 "서운하다고 했더니 우린 가족, 아이들이 있어 일정에 맞추기 어렵다고 이러면 계속 보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너는 혼자지만 그 친구들은 그렇지 않다. 해결 방법은 네가 주도해서 뭘 하고 계획하지 마. 그 친구들이 너를 보고 싶게 해야 하고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가 돼야 오래 간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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