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지우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지우는 '쇼윈도 부부' 의혹에 대해 "저희는 사이가 좋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결혼 1년 차 때 고비가 왔고 출산 후에 고비가 왔다. 안 싸울 수 없지 않냐"고 하며 "저희는 지혜롭게 잘 넘긴 것 같다. 부부 상담도 받아 봤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남편이 상담을 통해 많이 달라졌다던데 어떤 것들이 바뀌었냐"고 묻자 김지우는 "남편이 권위적일 수밖에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지 않냐. 우리 이런 걸 같이 해볼까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왜 이렇게 했지? 자 생각을 해보자'라고 했던 권위적인 말투들이 저한테 나왔고 저는 불만이 쌓여 예민하게 받아쳤다. 그땐 왜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모르겠는데 남편이 저를 위해서 진짜 많이 고쳐줬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이 존경스럽다. 기계는 고쳐 쓸 수 있어도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고 하는데 아니더라. 사람도 고쳐지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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