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미숙 "결혼 후 엄마 역만 들어와…이러려고 결혼했나 싶어"

기사입력2025-07-07 20:1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미숙이 결혼 후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이미숙 {짠한형} EP. 100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결혼하고 활동을 안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 10년 쉬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의 고정관념이 여자는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거나, 괜히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 이거는 이 여자의 연기의 스펙트럼이고 이건 이 여자의 삶인 건데 꼭 부합을 시킨다.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저 여자는 엄마 역할밖에 못 해'라는 게 있었는데 사실 안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이미숙은 "나는 그런 걸 인정하기 싫어한다. 내가 이러기 위해 결혼했나 싶었다. 들어오는 역할마다 그런 역할이라 아니다 싶어 한 10년을 방랑을 한 거다. 나는 일을 진짜 좋아하고 평가를 그렇게 받고 싶지 않은데 그런 평가를 하는 게 싫었다"고 설명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