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은 20일 방송에서 13일 방송에 이어 `우천시 취소` 특집 2부를 방영했다.
지난 주 갑작스런 폭우로 추격전을 취소하고 친구들을 불러모아 몰래카메라와 장기자랑으로 함박 웃음을 선사했던 이들은 이번엔 추억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동거동락'을 완벽 리메이크 했다. 멤버들과 그들의 부름에 달려와준 정재현, 데프콘, 개리 등은 유재석의 지휘 하에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눠 `동거동락` 대표 코너였던 `방석퀴즈`와 `비몽사몽 퀴즈`를 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 곡절 끝에 정재형 정형돈 노형철 하하가 속한 잘생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태생적으로 재미없는'이란 수식어가 새로 생긴 길이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탁월한 진행 솜씨로 많은 웃음을 자아내며 '국민 MC' 타이틀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 방영된 '소지섭 리턴즈'와 멤버들의 대화에서 갑작스럽게 계획된 막무가내 행사 공연 '하나마나 특집 3탄'은 또 한번 <무한도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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