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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우태와 열애설 후 첫 심경 고백…"공격받는 건 괜찮아" [소셜in]

기사입력2025-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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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댄서 우태(34)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직접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혜리는 4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정말 그리웠어 나도. 너무 일찍 알람이 울렸지? 미안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어 혜리는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팬들이)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팬들을 위로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편함을 토로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 팬은 "아침 7시에 버블을 보내고 이렇게 뻔뻔하게 팬들 생각을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이에 혜리는 "정말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거 알지? 내가 더 잘할게! 고마워"라며 직접 사과와 함께 팬의 마음을 달랬다.


앞서 지난 1일,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빅토리'(2023)에서 치어리더 안무를 지도한 우태와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간 교제 중이라는 보도였다.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열애설 이후 팬들의 관심은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단독 팬미팅 안무 연습 영상으로도 향했다. 영상에는 혜리와 댄서 우태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고, 우태는 혜리에게 다정하게 안무를 설명하며 가까운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쓴 댄서가 우태였구나", "눈빛이 이미 말하고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혜리는 앞서 2023년 11월, 배우 류준열과 7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바 있다. 이후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고, 혜리는 SNS에 "재밌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한소희는 "제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고 반박했고, 결국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한편 혜리는 유플러스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했으며,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 일본 오사카·도쿄, 마카오에 이어 오는 5일 타이베이, 19일 홍콩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우태는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의 부리더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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