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박천휴 작가가 예술계 4대 시상식 중 하나인 토니 어워즈에서 6관왕의 쾌거를 올린 소회를 전했다.
당시 작사, 작곡, 집필, 연출까지 14년째 뮤지컬을 함께 쓰고 있는 윌 애런슨과 함께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 “저희 둘은 커플이 아니다”라고 농담해 화제가 됐던 것.


박천휴는 “훌륭한 작곡가고, 대본도 잘 쓰는 윌이 떠날까 걱정이다. 쌍둥이 같은 존재”라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윌 애런슨도 박천휴에 대해 “부부 아닌 부부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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