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윈터가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서운 이야기... EP. 97 윈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스파(aespa) 윈터(WINTER)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날 윈터는 2017년부터 3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며 "SM 오디션을 3번 봤다. 처음에 오디션 보러 갔을 때는 담당자가 같이 온 우리 오빠를 데려가시더라. 괜히 '나 때문에 온 거 아니었어? 이렇게 쉬운 거였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윈터는 "오빠도 오디션을 봤는데, 내가 오빠보다 노래를 더 잘했다. 하지만 둘 다 불합격이었다"라며 "그때 떨어지고 부산에서 열린 SM 글로벌 오디션을 봤는데 또 떨어졌다. 'SM은 안되나 보다'하고 여러 회사 오디션을 봤는데 다들 한번 더 보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윈터는 "SM 캐스팅 담당자와는 계속 연락하고 있었다. 다른 회사 갈 것 같다고 하니 한번 더 보자고 하더라. 다른 회사 간다고 하니 잡는 것 같았다. 그래도 난 SM에 가고 싶어서 오디션을 봤는데 그때 합격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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