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추사랑이 인생 첫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추사랑은 오디션에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였으나, 긴장한 탓인지 포즈를 제대로 취하지 않거나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심사위원은 "너무 흔들리고 불안정해 보인다. 모델이라면 자기 몸 컨트롤은 필수다"라며 "이제까지 본 모델 중 제일 장난기가 많아 보인다. 그래서 지금 본인이 오디션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사위원은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우리는 진지하게 심사하려고 왔다. 첫인상이 친구랑 대화하는 거였고 피드백을 줄 때도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걸 원하는지 진지하게 임하는지 의문이다. 가진 게 정말 많은데 안타깝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실망했다"라고 말했고, 추사랑은 눈물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야노 시호도 눈물을 닦으며 "사랑이가 우니 눈물이 나온다. 사랑이랑 같은 기분이다. 사랑이랑 심사위원 마음을 둘 다 알기 때문에 눈물이 나왔다"라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한편,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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