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제시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Newsflash(뉴스플래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Newsflash’는 제시가 약 1년간의 공백을 지나 다시 무대에 오르는 컴백 과정을 ‘뉴스 속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힙합 트랙이다. 지난해 8월 새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사진 촬영을 요청한 미성년자 남성 팬이 제시의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일 이후 컴백인 셈.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제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다. 그녀의 모든 움직임은 미디어의 시선 속에 포착되며 이슈화되고, “Don’t believe all the hype”이라며 부풀려진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전한다.
더불어 이번 신곡과 함께 제시는 독립 레이블 UNNI COMPANY(언니 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한편 제시의 폭행 방관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미성년자 팬이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자, 제시와 함께 있던 건장한 남성 1명이 주먹을 휘둘렀다. 제시와 절친한 관계인 래퍼 코알라 역시 위협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제시 측은 "우리는 가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다. 나와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진술했다. 제시와 코알라를 비롯한 일행 4명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됐다. 제시는 한 네티즌에 의해 범인은닉 도피 등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경찰은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팬을 위협하고 때린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송치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UNNI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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