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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YK' 힙합 첫 우승자는 릴재우 "전주 찢고 오겠다"

기사입력2025-06-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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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릴재우가 '2025 CMYK' 힙합 부문 초대 우승자가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2025 CMYK'가 25일 저녁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CMYK'는 롤링홀이 4년째 진행 중인 신인 뮤지컬 발굴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특히 밴드 부문만이 아닌 힙합 부문도 새롭게 추가되어 음악 장르의 한층 스펙트럼을 넓혔다. 각 부문별 혜택도 구분된다. 밴드 부문의 우승 및 준우승자는 '2025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지며, 힙합 부문의 우승 및 준우승자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에 출연할 수 있게 된다. 또 롤링홀 조인트 공연, 미디어 인터뷰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민브로스키(Minbroskii), 엔조(ENZO), 사오일(Xaoil, 451), 유령(YURYEON), NWV, 원아(WONA), 세일러스, 던프리드(DON RFID), 김재한(BLUEJAE), 슬랙스 X 디제이티즈(Slvcks X DJ Tiz), GTC, 릴재우가 차례대로 개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 가운데, 우승자를 가릴 시간이 찾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심사위원단은 총 5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랩 스킬을 평가한 '라임&플로우'(20점)와 가사 및 태도의 진정성을 평가한 '가사'(20점), 톤, 밸런싱, 장르의 이해도를 평가한 '사운드'(20점)와 무대 매너 및 스타성을 중심으로 본 '퍼포먼스'(20점), 그리고 전반적인 창의성을 기준으로 한 '창의성'(20점) 등 총합 100점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린 것.

가리온이 대표로 나와 이날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발표했다. 먼저 이름이 호명된 건 사오일. '2025 CMYK'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5 JUMF'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받은 사오일은 "본업이 직장인이라 연차를 쓰고 왔는데, 2위는 기대도 안 했다. 이렇게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개가 무량하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의 영광은 릴재우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오늘 하루 동안 고생해 주신 롤링홀 직원분, 심사위원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민 참가자분들과 관객분들에 감사하다. 전주에 가서 무대를 찢고 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롤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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