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을 상징하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언제나 TWS와 함께)’를 공연명으로 내건 만큼, TWS는 그간 보여준 다채로운 청춘의 빛깔을 펼치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당찬 포부를 내비치며 이들의 밝은 앞날을 예감케 했다.
TWS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첫 콘서트를 향한 패기를 드러냈다. 이들은 14명의 댄서들과 함께 ‘Oh Mymy : 7s’, ‘Freestyle’, ‘Double Take’를 연달아 쏟아냈다. 섬세하게 꾸민 인트로와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브레이크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가운데, 역동적으로 무대를 휘젓는 멤버들의 역량이 빛났다.
이어 TWS하면 떠오르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콘서트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들은 해사한 미소로 공연장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hey! hey!’, ‘unplugged boy’,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정수가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에서 TWS는 티셔츠에 ‘늘 함께할게 42’, ‘42밖에 없다’, ‘TWS 42 Forever’ 등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적어 입고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이들은 “예쁜 응원봉을 볼 수 있다는 생각과 42 여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어린 아이처럼 마냥 설렜다. 42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고, 멤버들과도 한층 단단해진 계기가 됐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TWS는 곧바로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진행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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