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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혼 후 '살롱 드 홈즈'로 복귀…"걱정도 했지만"

기사입력2025-06-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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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이시영이 이혼 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민진기 감독이 참석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시영은 극 중 '광선주공 명탐정홈즈' 공미리 역을 맡았다.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추리력을 지닌, 광선 주공 아파트의 브레인.


오랜만의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시영. "그동안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일들을 많이 하다보니 사실 주어진 캐릭터가 복합적이었다. 액션 등에 치중되어 있는데 원래부터도 코믹을 정말 좋아했었다. 작품 만나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다. 그런 와중에 감독님께서 제안주셔서 행복했다. 마음 놓고 재밌게 할 수 있어서 기대됐고 제안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시영의 이혼 후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내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당연히 걱정되기도 했었다. 소극적이게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내 개인적인 일과 본업은 연결이 되지 않았다. 동료와 감독님들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또 이 드라마가 밝아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살롱 드 홈즈'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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