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선 넘은 부부들'이라는 주제로 탈북민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순실은 에녹이 "남편이 여자 동창생을 조수석에 태웠다는 이유로 카시트를 뜯어버렸다는 일화를 들었다"고 언급하자 "코로나19에 걸려서 집에 누워만 있는데 남편이 흥얼거리며 집에 들어왔다. 나는 아픈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고 물었더니 대학 동창생 딸이 이사한다고 해서 서울에 데려다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순실은 "나는 아파 죽겠는데 어디 여자를 태우고 돌아다니냐. 가위랑 송곳을 들고 조수석 카시트를 찍어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설명했고 황유성은 "아니 누나가 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탈 수도 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항변했다.
이에 이현이는 "태울 수도 있는데 한 가지 잘못을 했다.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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