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가인의 옛 매니저들이 한기안과 만나 식사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매니저들이 직접 밝힌 한가인의 미담도 전해졌다. 한 매니저는 "원체 너무 많다. 그때 당시에 전세 대출을 하는데, 대출했던 조금의 금액이 있었다. 같이 밥먹다가 한가인이 '오빠, 그건 제가 해드릴게요'라더라. '너무 고맙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에게 1년치 월급을 지원했다는 한가인. "왜 그렇게 많이 도와준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난 항상 뭐가 있었냐면, 현장에서 다 같이 고생하고 나보다 더 힘들 수 있는데, 돈은 내가 제일 많이 벌지 않나.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되게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릴 때 진심으로 대해줬던 분들이다. 내가 일하면서 힘들었던 건 날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는데, 우리는 다같이 마음을 주고받은 사이였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한가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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