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신동이 SBS 예능프로그램 '먹찌빠' 스핀오프 버전에 합류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본지에서 전한 서장훈과 신기루 출연 소식에 이어 신동까지 원년 멤버들의 든든한 합심이 빛을 발한 것. 스핀오프 방송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OTT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반응을 살펴볼 기회가 생긴 것.
'먹찌빠'는 지난 2023년 10월 처음 전파를 타 서장훈을 주축으로 신기루, 박나래, 이국주, 신동, 풍자,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 몸무게 총합 1.2톤의 덩치 연예인들이 활약한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당초 게임 대결을 통해 몸개그의 재미를 추구했던 '먹찌빠'는 맛집 탐방까지 도전해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7월 종영됐지만, 연말 시상식에서 신기루, 이국주, 박나래, 풍자가 베스트 케미상을 수상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당시 신기루는 "망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희망을 본 프로그램"이라며 "장훈 오빠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빠의 사비로 '먹찌빠2' 조만간 제작하겠다"고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하지만 이번 스핀오프 제작을 통해 현실이 된 상황.
'아이돌 덩치' 신동, '국대덩치' 서장훈, '루루공주' 신기루가 어떠한 활약으로 '먹찌빠' 스핀오프를 이끌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