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출 문서에 따르면 법률팀은 교도소 관계자들이 다른 수감자들에게 노스캐롤라이나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알켈리를 살해하도록 사주한 명백한 증거를 갖고 있다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법률팀은 말기 암 환자이자 수감자인 마이킬 글렌 스타인의 진술서를 제출했는데, 스타인은 교도소 관계자들이 알켈리를 살해하면 말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엔 증거가 조작돼 유죄 판결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까지 받았다고. 처음 이 제안을 받은 스타인은 요청대로 알켈리를 살해하려 했으나, 곧 마음을 바꾸고 알켈리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이어 알켈리 측 법률팀은 "또 지난 6월, 스타인이 리더로 있는 아리안 브라더후드 조직원 중 하나가 알켈리와 스타인 모두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성년 성착취 및 성범죄 등 혐의를 받는 알켈리는 지난 2022년 3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알켈리는 과거 14세였던 소녀를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은 포르노 영상 3건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알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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