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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플2' 윤소희 "준우승하고 너무 화 났다…대중에겐 안 미안" [소셜in]

기사입력2025-06-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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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희가 '데블스 플랜2' 준우승을 차지한 소감과 이에 뒤따른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윤소희, 세븐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석진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 최종회를 리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여섯 번째 메인 매치 '의심 베팅'을 시청하며 당시 플레이를 복기했다. 당시 윤소희는 게임에 임하는 소감으로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바, 일부 시청자들에게 플레이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하석진은 "'내가 잘하겠다'가 아니라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가 뭐냐. 연하남을 바라보는 연상누나의 마음이냐"고 물었고, 윤소희는 "무슨 소리냐"며 기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윤소희는 "'우리 둘 빼고 나머지가 못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가 되게 꺼려졌나 보다. 그래서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세븐하이는 "보니까 욕을 먹어도 싸다"고 말했고, 하석진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윤소희는 "그런데 나도 스크리너를 보면서 당황했다. '내가 말을 저렇게 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은 "제작진에서 커버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했고, 세븐하이 역시 "맞다. 저러니 당연히 욕을 먹는다"고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윤소희는 "그래서 난 저 스크리너를 보고 혼자 너무 화가 났다. 얘기할 사람도 없지 않나"고 맞장구를 쳤다.


이후 결승전까지 진행된 뒤, 정현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규의 승리로 끝났을 때, 3억 8천이 눈앞에서 사라졌을 때 어땠냐"는 하석진의 질문에 윤소희는 "너무 아쉬웠다. 솔직히 진 게 너무 짜증났다. 돈 생각은 먼저 안 났다. 게임이 어렵고 못했으면 그냥 졌구나 싶었을텐데 다 해놓고 지니까, 표현할 수 없는 나에 대한 답답함을 막 느꼈다고"고 토로했다.

"대중들에게 미안하지 않았냐"는 하석진의 물음에는 "그건 하나도 안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븐하이는 "우주의 기운이 현규에게 간 게 맞다"고 거들었다. 윤소희는 "두 달 동안 너무 화가 났었다. 꿈에 계속 나왔다"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하석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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