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iMBC연예 취재 결과 가수 채은정이 평생의 짝을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 남성은 비연예인으로 방송업계 관계자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1982년생으로 만 나이 43세 가수다. 지난 1999년 클레오 'Cleo 1집'으로 데뷔한 1세대 걸그룹 출신이다. 청순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후 엔젤이라는 활동명으로 꾸준히 솔로 가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홍콩 걸그룹 결성, MC 및 디렉터 등 다방면 활약한 그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도경, 디니 등 새 멤버와 함께 '뉴' 클레오를 재결성해 여전한 미모와 절대 동안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결혼 상대를 찾는 100인의 싱글남녀들을 위한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가족 없이 오래 살았다.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투병 생활을 10년 넘게 하셨다. 룸메이트나 친구 없이 혼자 오래 살았다. 남자친구보다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백년가약을 맺을 짝을 만나 염원이 이뤄진 셈.
한편 채은정의 결혼식은 오는 8월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진행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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