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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애니메이션 보며 가사 영감받아"

기사입력2025-06-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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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가 작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의 미니 4집 앨범 '224(투투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224'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 이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 '오늘, 내일, 그리고 영원(Today, Tomorrow, Forever)'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한 사람의 자아가 억압에서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았다. 멤버들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에 돌입함과 동시에, 자아를 잊은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노래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서로에게 빠져는 순간의 감정을 관능적인 무드로 풀어냈다.

이 밖에도 거짓된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상대에게 끌리는 모순되는 감정을 담아낸 '텔 미(Tell Me)', 쿨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케이 바이(k bye)', 여름날의 짙은 설렘을 담아낸 '페인팅(Painting)', 경쾌하고 캐치한 멜로디의 '슬라이드(Slide)', 2000년대 R&B 감성에 다시 한번 물들게 하는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띵크 트와이스(Think Twice)' 등 다채로운 장르의 7개 트랙이 수록됐다. 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에 참여해 자신만의 매력과 진정성을 더했고, 쥴리 역시 '하트 오브 골드'에 참여해 곡이 지닌 희망적인 메시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쥴리는 "매 앨범마다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인데, 내 경험과 멤버들, 그리고 팬들인 키씨에게서 주로 영감을 받는다"라고 밝혔고, 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 모두 밝은 곡이라 주로 영화,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풋풋한 사랑에서 나올 수 있는 요소들에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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