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NCT WISH ASIA TOUR LOG in)'이 지난 7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현지 첫 단독 공연이자 투어의 종착지인 만큼, 초고속 전석 매진을 달성해 엔시티 위시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로써 엔시티 위시는 지난해 11월 이시카와부터 교토, 카나가와, 효고, 후쿠오카, 아이치, 서울,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까지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총 25회 공연을 성료했다.

이날 엔시티 위시는 '위시(WISH)',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팝팝(poppop)' 등 '청량 아이콘'다운 경쾌한 무대,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나사(NASA)', '핸즈 업(Hands Up)', '터치다운(Touchdown)' 등 에너지로 꽉 채운 강렬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이 빛난 스테이지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냈으며, '위시의 모든 성장에는 태국 시즈니가 항상 곁에 있어'라는 문구의 슬로건, 멤버별 상징 색깔을 담은 별을 객석에 수놓은 라이트 박스 이벤트, 미니 2집 버전의 공식 캐릭터 팝츄 모양 헤드 밴드를 직접 제작해 착용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든 걸 쏟아부은 만큼 후회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고, 시즈니(팬덤명)와도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걸맞은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시즈니의 어깨가 우주까지 닿을 수 있도록 높이 올려드리겠다. 소중한 투어의 한 페이지를 잘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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