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걸스 윌 비 걸스'는 있지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골드(GOLD)'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를 비롯, '키스 앤 텔(Kiss & Tell)', '락드 앤 로디드(Locked N Loaded)', '프라미스(Promise)', '워크(Walk)'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는 함께라서 더욱 단단해지는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가사로 풀어낸 곡.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함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마음, 기꺼이 너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그동안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여왔던 있지는 이번엔 '우리라는 연대'를 신보의 테마로 삼아 빛나는 서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7년 차를 맞은 있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를 앞두고 7년의 계약 기간을 갖는 만큼, 이 '7년 차'라는 키워드는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재계약을 논의하는 시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채령은 "있지가 7년 차고 벌써 재계약을 논의한다는 거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회사와 조율 중이며,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