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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이번엔 '나'에 대해 질문한다

기사입력2025-06-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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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하늘, 벨)가 오늘(9일) 미니 4집 앨범 '224(투투포)'로 컴백한다. '224'는 'Today, Tomorrow, Forever'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시간의 흐름을 통해 한 사람의 자아가 억압에서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았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지는 현대인의 일상을 조명하는 이번 앨범은 마치 정해진 규칙과 흐름에 순응하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도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조명한다. 영원하고 진정한 '나'는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닌,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서로에게 빠져는 순간의 감정을 노래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관능적인 가사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밖에 거짓된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상대에게 끌리는 모순되는 감정을 담아낸 '텔 미(Tell Me)', 쿨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케이 바이(k bye)', 여름날의 짙은 설렘을 담아낸 '페인팅(Painting)', 경쾌하고 캐치한 멜로디의 '슬라이드(Slide)', 2000년대 R&B 감성에 다시 한번 물들게 하는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띵크 트와이스(Think Twice)' 등의 곡이 함께한다.


특히 멤버들의 주체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에 참여해 자신만의 매력과 진정성을 더했고, 쥴리 역시 '하트 오브 골드'에 참여해 곡이 지닌 희망적인 메시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224'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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