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독고탁(최병모 분)이 오강수(이석기 분)가 장미애(배해선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이날 장미애는 독고세리(신슬기 분)의 안부를 물으며 오강수와 통화했다. 이를 목격한 독고탁은 장미애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던지며 오강수의 아빠는 누군지 물었다.
장미애는 "강수 아빠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강수 낳기 사흘 전 죽었다"고 하며 미혼모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술도가에 오강수를 몰래 놓고 왔다고 털어놨다.
독고탁은 "그런 주제에 내 앞에서 처녀 행세를 했냐"고 하며 "어떤 변명을 해도 당신은 용서받을 수 없다. 어떻게 30년 동안 속일 수가 있냐. 나 아주 지독하고 무서운 놈인 거 알지? 당신하고 당신 아들 잘 먹고 잘 사는 꼴 절대 못 봐. 둘 다 그냥 안 둬"라고 경고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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