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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플랜2' 규현, 악플에 칼 빼들었다 [공식입장]

기사입력2025-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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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측이 악성 댓글에 대한 대응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4일 오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테나 측은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규현은 최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했다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정현규, 윤소희와 연합해 게임을 진행했는데,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그만의 색다른 플레이 방식이 일부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렸던 것. 이에 규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지 않냐. 나도 아쉬운 건 많지만 어쩔 수 없다.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 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 출연자들끼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너무 이해하는 좋은 관계니 예쁘게 봐 달라"라고 해명했지만 도를 넘는 악플은 지속됐고, 결국 규현 측은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게 됐다.

이하 안테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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