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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 아내들 공통점은 남편 드라마 안 본다는 것” (전현무계획2)

기사입력2025-05-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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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반전의 ‘순둥이’ 매력을 발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1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팔색조 카리스마 배우 김성균과 강원도 강릉과 삼척을 ‘올킬’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35년 전통’의 한우 수육+국밥 맛집과 강릉의 ‘찐’ 소갈비 맛집, 삼척의 문어&골뱅이 선술집을 모두 섭렵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강렬하게 자극했다.

이날 강릉에 뜬 전현무는 “70년 전통 시장에 소머리국밥 골목이 있다고 한다”며 로컬 시민들에게 입수한 정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은 지난주 ‘먹친구’인 진서연 보다 더 센 분이 온다”고 예고한 뒤, 새로운 ‘먹친구’ 김성균을 강릉의 ‘핫플’인 월화거리에서 만났다. 반가운 인사 후, 전현무는 “소머리국밥 골목에 가서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선택하자”고 말했고, 김성균은 “언제나 해장국은 좋다”며 행복해했다. 곽튜브는 “(김성균씨를) 실제로 보니 ‘응답하라 1988’ 캐릭터랑 비슷하신 것 같다. 순하시다”며 긴장을 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인근 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시민들이 ‘강추’한 35년 전통의 국밥집을 선택해 한우 수육과 국밥을 맛봤다. “이건 진짜!”라며 감탄의 먹방을 선보이던 중, 전현무는 김성균과 처음 만났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를 언급했다. 김성균은 “그때 제가 신인이었다. 오디션으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해당 영화를 통해 신인상을 휩쓴 김성균을 극찬하면서 “영화 끝나고 스크롤이 올라가는데 전부 일어나서 기립했다. 그런 시사회를 본 적이 없다”고 리스펙을 보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강원도 하면 해산물을 떠올리는데 육고기가 세다. 기가 막힌 곳이 있다”며 다음 행선지로 이들을 안내했다. 길을 가던 중, 김성균은 “가족끼리 강원도 여행을 자주 왔었다”고 훈훈한 가장의 면모를 보였고, 곽튜브는 “자녀들이 아빠 자랑을 많이 하는지?”라고 돌발 질문했다. 김성균은 웃으며 “그렇지 않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애들이 못 볼 작품들을 많이 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가 잔인한 역할을 하면 뭐라고 하진 않냐”고 물었는데, 김성균은 “배우 아내 분들의 공통점이 동시간대에 다른 드라마를 본다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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