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가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가운데,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금토끼파 패거리의 행동 대장인 봉다리 역으로 출연한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인수는 '열여덟의 순간' '나쁜엄마' 심나연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지었다는 후문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빌런 윤귀남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인수는 2024년 11월 18일 공군으로 자진 입대해 현재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복무 중이다.
유인수는 입대 전까지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티빙 '스터디그룹'에서는 캐릭터의 내면과 액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영화 '보이'가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 배우는 군 입대를 앞두고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인수가 출연하는 '굿보이'는 전직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들이 특채로 경찰이 되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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