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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김규리 "시나리오 읽고서 악몽 꿨다"

기사입력2025-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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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김규리가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규리, 안내상, 명계남, 주성환과 김남균 감독,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신명'은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이다.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이날 김규리는 작품 참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 책 속에 이야기가 다 있었다. 다 읽은 저녁에 악몽을 꿨다. 꿈을 잘 꾸는 편이 아니다. 아주 묘하고 기괴한 악몽이었다. 공포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벌떡 일어나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공포 영화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이렇게 무서워한다면, 관객들 역시 재밌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바로 전화해 출연에 응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명'은 오는 6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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