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친절한 선주씨'에서는 피선주(심이영 분)와 김소우(송창의 분)가 지명수배 중이던 진상아(최정윤 분)와 전남진(정영섭 분)을 경찰에 넘겼다.
앞서 진상아는 피선주의 머리를 가격한 뒤 경찰의 추적을 피해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진상아는 전남진에게 "여권 하나만 다시 만들어다 줘.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 해외로 빼돌려줘. 그래야 당신도 돈을 받아"라고 했다.
전남진은 인터넷을 통해 가짜 여권을 거래하기로 했으나 그 자리에 나타난 건 피선주였다. 알고 보니 진상아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의심한 피선주와 김소우가 두 사람을 잡기 위한 작전을 짠 것.
피선주는 진상아에게 "진상아 반갑다"라는 쪽지가 붙은 여권을 건네며 "내가 이 싸움 내가 끝낼 거라고 말했지? 그래서 네 죗값 꼭 치르게 해 줄 거라고. 안 죽고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했고 그 시각 전남진 또한 김소우에 의해 붙잡혔다.
피선주와 김소우는 "지명수배 중인 진건축 횡령범·폭탄설치범 진상아, 그리고 도주를 도운 공범 전남진 잡아왔다, 데려가세요"라고 하며 경찰에게 두 사람을 넘겼다.
한편 MBC '친절한 선주씨'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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