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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비누" 뭐길래 제니 효과로 일본서 ‘완판템’ 등극 (톡파원 25시)

기사입력2025-05-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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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언급한 ‘엉덩이 전용 비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도쿄 랜선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출장 톡파원 전현무와 김숙은 일본의 유명 잡화점 메가 매장을 방문해 각종 유니크한 아이템을 소개했고, 이 가운데 단연 화제가 된 건 이른바 ‘엉덩이 전용 비누’였다.

일본 현지 톡파원이 “이게 바로 엉덩이 비누”라며 제품을 꺼내자 김숙과 전현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톡파원은 “선물로 받아 써봤는데 진짜 매끈매끈해진다”며 제품의 효과를 강조했고, 이에 전현무는 “의자에 닿는 부분, 두 녀석을 닦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이 “그럼 어디까지 닦아야 하냐”고 묻자 출연진 모두 폭소했다.

무엇보다 이 비누가 화제가 된 결정적 이유는 블랙핑크 제니의 존재다. 톡파원은 “제니가 일본 쇼핑하면서 이걸 소개한 이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올랐다”고 전했고, 전현무 역시 “제니가 소개했다더라.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며 감탄했다.


이른바 '제니 효과'로 인해 해당 제품은 일본 내 ‘완판템’으로 등극했으며, 매장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필수 쇼핑 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제품은 디자인부터 사용 부위까지 독특함으로 무장해 눈길을 끌고, ‘전용 관리템’이라는 콘셉트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다른 도쿄 쇼핑 아이템도 흥미로웠다. 밥도둑 마늘 참깨, 간장·달걀 조합의 미니 간편식, 휴대용 디저트 등 다양한 생활형 특템이 등장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각국의 문화, 여행, 역사 이슈를 예능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JTBC 글로벌 리포트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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