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태양의 노래' 주연 배우 정지소, 차학연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소와 차학연은 영화 '태양의 노래'를 촬영하며 고마웠던 일들을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지소는 "밤에 산 쪽에서 많이 촬영하다 보니 산모기들이 되게 많았다. 그런데 오빠(차학연)가 뿌리는 퇴치제를 잘 갖고 다니면서 엄청 잘 챙겨주시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학연은 "그것도 고마웠다. 모기가 정지소한테 가더라"라고 말하자, 정지소는 "내가 안 씻는 사람 같지 않냐"라며 웃었다. 차학연은 "깨끗한 친구지만 피가 맑은 사람들한테 모기가 간다는 속설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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